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횡단 첫 관문 중국 코스 주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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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횡단 첫 관문 중국 코스 주행 성공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8.2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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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유라시아 대륙횡단의 첫 번째 여정인 중국 횡단 코스를 달리고 있는 G4 렉스턴의 모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의 첫 번째 여정인 동아시아의 중국 횡단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 중국 만리장성에서 시작된 횡단코스는 베이징을 출발해 여량,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 등 도시는 물론 산악과 사막지역이 포함된 거친 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중국 코스는 유라시아 횡단 6개 여정 중 가장 긴 총 3469km로 하루 평균 650km에서 800km까지 사막, 비포장 도로는 물론 강한 돌풍 등 극한의 환경 속 온오프로드 험로에서 진행됐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은 정통 SUV로서의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함께 고속 주행에서 뛰어난 안정감을 입증했다. 

이번 여정에 참여한 김세형 쌍용차 종합평가팀 주임 연구원은 "이번 중국대륙을 횡단하며 강한 바람과 열악한 지역 환경 등 악조건으로 차량이 옴짝달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며 "4륜 구동 시스템 등 G4 렉스턴 만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불교 명산인 우타이 산, 실크로드의 입구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꼽히는 자위관, 영화 서유기의 배경지인 플래밍 마운틴, 중국 4대 석굴 천불동 등 중국의 역사 깊은 명소를 두루 거치며 프리미엄 SUV로서의 위용도 함께 뽐낼 수 있었다. 

유라시아 횡단 첫 코스를 무사히 마친 G4 렉스턴은 뒤이어 두 번째 여정인 중앙아시아 지역 횡단 시작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게 된다.

해당 코스는 발하슈 호수를 따라 뻗어있는 오프로드를 지나며 카자흐스탄의 명소이자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아타메켄 박물관을 방문한다. 또한 과거 유목민들의 주거지인 유르트에서 유목민 전통 방식의 캠핑을 체험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 첫 관문인 중국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남은 여정을 통해 G4 렉스턴의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국 대륙을 포함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 주행 장면과 횡단 도시들의 다양한 모습들은 쌍용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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