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우미건설은 이달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12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측은 지난 3월 공급한 1차분 1120세대를 포함해, 총 2248세대의 우미린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전주 효천지구는 서부신시가지,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또한 삼천, 삼천산, 근린공원 등과 가까워 쾌적성까지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다.

교통성도 탁월하다. 국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IC를 통해 인근 도시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한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아울러, 도심권과 가까운 만큼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재래시장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우미건설 측은 "지난 3월 분양한 1차분과 함께 효천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며 "특히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84㎡ 전용면적 구성과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 견본주택은 이달 말께 전북도청 사거리 일원에 오픈할 전망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