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텔레콤은 경기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AI 기기 '누구·누구미니'를 활용한 하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장애영유아들의 생활 공간에 누구미니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총 4대의 하프가 동원돼 AI 스피커 누구와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열었다. AI스피커는 곡·작곡가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직접 노래를 플레이하며 연주단과 합을 맞췄다.

노래는 모짜르트 작은별, 비발디 사계, 디즈니 주제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 받았다. 특히 SK텔레콤은 장애아동들이 이용하는 모든 공간에 누구와 누구미니를 체험할 수 있게 기증했다.

이상호 SK텔레콤 AI사업단장은 "음악회와 최신 ICT를 접하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AI 품질 경쟁력과 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