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의료기기 수출지원 위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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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의료기기 수출지원 위한 포럼 개최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8.2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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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WP 회원국 규제당국자·의료기기 제조업체 간 허가정보 공유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과 30일 각각 서울 세종호텔에서 AHWP(아시아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 회원국과 함께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HWP 회원국 규제당국자‧의료기기 제조업체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의료기기 허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허가제도 설명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의료기기 허가제도 소개 △국내 제조업체와 규제당국자간 1:1 맞춤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경우 규제 당국자들이 해당국가의 의료기기 규정을 직접 설명하며 29일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의료기관 현장방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외 의료기기 허가 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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