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종합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는 '레이트버드(Late Bird)' 서비스를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레이트버드 서비스는 일반적인 호텔 체크인 시간(오후 12~3시)보다 늦게 입실(오후 4~10시)하는 것을 조건으로 숙소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이 같은 개념의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 숙박O2O는 여기어때가 처음이다.
현재 레이트버드 객실은 글래드라이브 강남, 켄싱턴 여의도 등 서울, 수도권 호텔과 시타딘 해운대, 아쿠아 팰리스 등 부산지역 호텔 210여 곳에 편성됐다.
레이트버드 객실을 제공하는 숙박시설들은 별도의 정보가 표기돼 있다. 앱 내 홈 화면에서 호텔·리조트 분야에 들어가면 지역별 검색에서 서울, 부산 등 지역의 호텔 상품화면 상단에 레이트버드가 표시돼 있다.
정필우 호텔펜션사업부장은 "특급호텔은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레이트버드 이용 시 비용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고객혜택은 물론, 호텔 제휴점의 공실율 감소에 따른 만족감 극대화를 위해 레이트버드 객실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