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사드 피해 기업에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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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사드 피해 기업에 금융지원 실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8.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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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DB산업은행은 30일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5000억 원 상당이 자동차부품 업체 등 피해기업을 위한 전용자금으로 특별 배정된다. 또 중국 내 사업장 타국 이전, 중국 내 한국 기업간 M&A, 타 사업 전환 등을 통한 사업구조 재편 등도 지원대상에 추가된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매출채권회수 및 계획사업 지연 등으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상태에 빠진 기업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지원자금 500억원을 별도로 배정한다. 해당 자금은 현대·기아차 피해업체들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특별 상환유예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금년 중 기일도래 되는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해 기한연장 또는 상환계획 변경함으로써 중국의 보복조치에 따라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현금흐름 악화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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