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생리대서 기저귀로 유해물질 불똥… 서희건설 '갑질·입찰담합'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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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생리대서 기저귀로 유해물질 불똥… 서희건설 '갑질·입찰담합' 언제까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08.31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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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생리대에서 촉발된 유해물질 파문이 기저귀로까지 번지고 있다. 기저귀에 사용되는 물질이 생리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데다 소관 부처도 서로 달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시스

기저귀로 번진 유해물질 공포…생리대보다 안전관리 ‘미흡’

생리대에서 촉발된 유해물질 파문이 기저귀로까지 번지고 있다. 기저귀에 사용되는 물질이 생리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데다 소관 부처도 서로 달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되고 있는 물질은 접착 부위에서 나온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로, 기저귀에도 역시 접착제가 쓰이고 있어 VOCs가 검출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40)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하도급법 위반 사실이 적발돼 30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에 대해 서희건설은 "실무자의 착오"라는 입장을 공정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서희건설의 임직원 교육훈련 수준이 열악하다는 데에 있다. 소속 임직원들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게 도의적으로 맞지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 ⓒ 서희건설 CI

서희건설, '잊을만 하면 갑질·입찰답합'…왜?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의 갑질과 입찰담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서희건설이 임직원 관리·감독에 소홀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어음할인율을 임의로 낮춰 하청업체에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서희건설에게 과징금 6500만 원을 부과했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54)

 

▲ 문재인 정부가 내년도부터 적용할 429조 규모 첫 예산을 공개한 가운데,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재원 마련 방안이 다소 미흡하다는 일각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뉴시스

文정부 첫 예산안…재계, 대내외 악재 속 '증세' 부담

문재인 정부가 내년도부터 적용할 429조 규모 첫 예산을 공개한 가운데,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재원 마련 방안이 다소 미흡하다는 일각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재계에선 현실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미국의 통상 압력 등 대외적 불안 요소와 함께, 정부의 법인세 증세 방침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론'이 고개를 드는 형국이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55)

 

▲ 2018년 국토교통부 예산 정부안에 따르면 2018년 SOC 부문 예산은 올해 대비 23% 삭감된다. ⓒ 국토교통부

'노후인프라 개선 절실한데'…매년 감소하는 SOC 예산

박근혜 정권에 이어 문재인 정권도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감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업계에서는 노후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SOC 예산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30)

 

▲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30일 ‘신(新) 4당 체제 하, 정치개혁연대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어느 당과도 합당은 없다”고 밝혔다.ⓒ뉴시스

하태경 "국민의당·한국당, 어느 당과도 합당 없다"

내년 6월 1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간 연대 및 통합에 대한 논의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30일 ‘신(新) 4당 체제 하, 정치개혁연대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어느 당과도 합당은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49)

 

▲ 지난 1년 내 카카오 주가 변동 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특징주] “카카오, 2020년 금융가치 20조 전망”

카카오의 ‘고공행진’이 좀처럼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카카오는 30일 전 거래일(11만 9000원)보다 4000원(3.36%) 오른 12만 3000원으로 장 시작해 전날 비교해 3000원 오른(2.52%) 12만 2000원에 장 마감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최저 주가 6만 9990원을 보인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주가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신증권 김윤진 연구원은 "카카오의 성장세가 향후 2020년까지는 지속, 금융가치가 20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44)

 

▲ 남양유업 홈페이지 회원정보가 일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유업 홈페이지

남양유업, 홈페이지 해킹으로 회원정보 일부 유출

남양유업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회원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남양유업은 “최근 수사기관이 검거한 해커의 PC에서 당사 홈페이지 회원정보 중 일부가 발견됐음을 28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회원 정보는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가입한 회원 일부의 ID, 이름, 이메일, 생년월일, 연락처 및 주소 등으로 파악됐다. 개인 주민등록번호는 회사가 수집, 보유하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으며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있어 안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47)

 

▲ 9월 정기국회를 앞둔 국민의당의 각오가 비장하다. 안철수 대표가 ‘선명 야당’을 천명한 만큼 국민의당의 입장이 과거보다 한층 강경해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국민의당 워크숍③] 안철수 전면에 나서며 '선명 야당' 천명

9월 정기국회를 앞둔 국민의당의 각오가 비장하다. 안철수 대표가 ‘선명 야당’을 천명한 만큼 국민의당의 입장이 과거보다 한층 강경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30일 경기 양평군 코바코 연수원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과 오락가락 좌충우돌하는 외교, 안보정책, 경제정책 방향부터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50)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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