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필리핀 클락자유경제지역(Clark Freeport Zone:CFZ) 내 주거지역에 더샵 브랜드 해외 1호 단지 '더샵 클락힐즈'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더샵 클락힐즈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총 50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스튜디오타입 40가구 △1베드 160가구 △2베드 144가구 △3베드 118가구 △4베드 38가구 △펜트하우스1 6가구 △펜트하우스2 2가구 등이다. 거주형태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입주자를 고려한 게 눈에 띈다.
전(全)세대에 광폭발코니가 도입돼 클락의 풍경을 조망 가능하다. 해발 235m 위에 위치한 데다, 인근에 타운하우스와 풀빌라 등이 저층으로 계획돼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집안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게 집안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특급호텔 규모의 인피니티 풀, 가든파티 공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데크 등 최고급 부대시설과 더불어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사우나, 도서관, 카페테리아, 퍼팅그린, 워터필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장 큰 강점은 주변 인프라다. 클락 지역의 대표 골프클럽 미모사골프클럽, 썬밸리골프클럽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세인트폴 국제학교와 필리핀 과학고, 안텐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 등 교육시설도 반경 5km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병원, 여성의료원, 쇼핑몰 등 의료·레저·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클락국제공항이 차로 10분 내 거리에 있어 공항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포스코건설 측은 "국내에서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경험을 그대로 적용했다. 클락 내 최고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샵 해외런칭 1호인 만큼 최고급 단지에 거주한다는 자부심까지 입주민들이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샵 클락힐즈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 서초대로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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