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서희건설에 남은 '이명박 흔적'…정기국회,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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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서희건설에 남은 '이명박 흔적'…정기국회, 관전포인트는?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9.01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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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서희건설ⓒ뉴시스, 서희건설

'문재인 수혜주'로 불린 서희건설, 과거엔 MB 수혜주?

서희건설은 대표적인 '문재인 수혜주'로 거론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동문지간이라는 점에서다. 하지만 서희건설은 과거 'MB 수혜주'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 정정길 전 청와대 대통령실 실장 등 MB 정부 당시 실세들의 유착 의혹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MB와 서희'를 통해 서희건설 내 '이명박 흔적'을 찾았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11)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금융투자업계, 향후 통화정책 놓고 의견 '분분', 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연 1.25%의 기준금리를 31일 동결했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상반된 의견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내외 정책 변화'를 근거로 들고 있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향후 경기회복세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또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이후 정책 효과를 지켜봐야 하는데다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예상보다 늦춰지는 만큼 금리인상의 시급성도 줄어들 것이란 의견이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16)

 

▲ 박노근 고려대 법학대학원 교수(왼쪽부터), 리신창(Li Xinchuang) 중국강철공업협회 부회장,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스틸 코리아 2017' 행사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美 보호무역주의, 한국과 중국의 다른 반응. 왜?

철강업계 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악조건 속에서 한국 철강업계가 원론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는 미국과의 통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에 그치고 있다. 반면 중국의 경우에는 미국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19)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뉴시스/그래픽디자인=김승종

정기국회 개원, 여야 격돌 예고…관전포인트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429조원 슈퍼예산을 비롯해 초고소득자 부자증세안 등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법안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반면 야권은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탈원전 정책 사법개혁 등을 '신(新) 적폐'로 규정하며 여야 대격돌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18)

 

▲ 자유한국당이 탈원전을 전선(戰線)으로 지목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두 가지 노림수’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뉴시스

한국당, '원전'으로 방향키 잡았다. 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앞장서 '탈원전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중진급 의원들은 정책연대모임을 연결고리로 바른정당 의원들과의 연합전선을 구축한 모양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두 가지 노림수'가 있다는 주장이다. 우선 '지지율 회복 전략'과 '바른정당과의 관계를 고려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탈원전과 관련해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탈원전을 매개로 양당이 '보수통합'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관측이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10)

 

▲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왼쪽)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두 사람은 30일 초당적 공부모임 `열린 토론 미래`를 출범시켰다. ⓒ뉴시스

3野, '反 탈원전'으로 통합 시도?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인 탈원전과 안보와 관련,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이 반대 혹은 비판적 입장에서 공조(共助)에 들어가면서다. 일각에선 반 정부 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함께, '비 문재인' 깃발을 내건 야권의 대규모 통합에 순풍이 불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미 야권에서는 전체적인 정계 개편의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표 체제로 들어가면서 나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론이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17)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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