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8월 내수 1만4대…전년比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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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8월 내수 1만4대…전년比 21.7%↓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9.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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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8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한 1만4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소형 SUV 트랙스가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한 1365대가 팔리며 선전했지만 스파크, 크루즈 등의 주력 모델이 부진을 겪으며 판매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실제로 경차 스파크는 8월 한달 간 31% 감소한 4034대 판매에 그쳤으며, 준중형 크루즈 44.3% 줄어든 429대가 팔렸다.

이 외에도 말리부는 10.9% 감소한 2474대, 캡티바와 올란도는 각각 61.8%, 45.2% 감소한 100대, 552대가 팔리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은 "내수 시장이 위축된 8월 한달 간 트랙스와 말리부 등 주력 판매 차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면밀한 시장 분석에 입각한 제품라인업 개선과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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