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럭셔리 SUV 전기차 ‘I-PACE’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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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럭셔리 SUV 전기차 ‘I-PACE’ 사전 계약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9.05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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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재규어 코리아는 오는 2018년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SUV 전기차 모델 재규어 'I-PACE'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 재규어 코리아

재규어 코리아는 오는 2018년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재규어 'I-PACE'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재규어 I-PACE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고성능 럭셔리 SUV 전기차다. 혁신적인 알루미늄 차체로 완성되는 완벽한 비율, 민첩한 핸들링, 일상의 편의를 위한 실용성 등 모든 요소들이 응축됐다.

유려한 쿠페형 실루엣, 차체와 일체화 된 도어 손잡이, 대담한 에어 덕트 등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5인승 사륜구동 SUV로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특히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4초대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90kWh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만에 380km (EPA 기준) / 500km(NEDC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재규어 I-PACE의 사전 계약은 지난 6월 론칭한 재규어 온라인 구매 청약 서비스인 'Find My Jaguar'에서 간단한 상품 내용 확인을 통해 가능하다.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는 I-PACE 제품 전문가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I-PACE AWD SE 1억 원대, I-PACE AWD HSE 1억1000만 원대, I-PACE 퍼스트 에디션 1억2000만 원대다.

백정현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I-PACE는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장거리 주행에 고성능 퍼포먼스, 럭셔리함까지 놓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SUV 전기차"라며 "재규어 I-PACE를 통해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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