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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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가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9.0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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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IATA 가입 증서 전달식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왼쪽)와 콘래드 클리포드 IATA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공식 가입절차를 모두 마치고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IAT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ATA 가입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24일 IATA 최종 가입을 완료하고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IATA 콘래드 클리포드(Conrad Clifford)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이 직접 참석, IATA가입을 축하하는 한편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를 만나 IATA 멤버로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LCC 중 두 번째로 IATA 회원사가 됐다. 현재 국적 항공사로 가입돼 있는 IATA 회원사는 이스타항공을 포함해 총 4개 회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다.

IATA는 119개국 268개 국제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돼어 있는 국제항공운송협회로 항공산업 관련 문제 연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는 공신력있는 단체이다.

이스타항공은 IATA 회원사 필수 자격인 국제항공안전심사 제도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Edition 8th 인증을 2015년 통과 한 후, 2016년 3월 한 층 강화된 IOSA Edition 10th 인증까지 다각적 평가를 완료함으로써 항공 운항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IATA 가입을 통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이스타항공이 글로벌 국민항공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IATA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최상의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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