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불법 분양광고물' 다시 판친다…금감원 노조 "최흥식은 허수아비"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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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불법 분양광고물' 다시 판친다…금감원 노조 "최흥식은 허수아비" 발끈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9.07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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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단박인터뷰] 하태경 "대북정책 차이 해소되면 국민의당과 합당 가능"

▲ 하태경 최고위원은 6일 여성 사업가 옥 씨로부터 6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자진사퇴 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 시사오늘

여성 사업가 옥 씨로부터 6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자진사퇴’ 목소리가 당 안팎으로 날로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하태경 최고위원(재선·부산 해운대구갑)은 6일 이 대표의 사퇴 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하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사오늘〉과 만나 이혜훈 대표가 이번 주 안에는 자진사퇴를 하지 않겠냐면서 이 대표가 사람을 판단하는 부분에서 사려 깊지 못한 부분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더불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선거연대를 넘어 합당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당 간의 대북정책이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노선 차이만 해소되면 합당 못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주장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51)

 

[北 6차 핵실험] 美, 北 핵보유국 인정 가능성은?

▲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3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진행됐다고 4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김영남, 황병서, 박봉주, 최룡해가 참석했다. ⓒ 뉴시스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단행한 가운데, 미국에서 '북한 핵보유국 인정' 여부를 놓고 때아닌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5일 <CNN>은 "북한의 핵능력을 인정한다면, 테러집단 IS의 테러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명분을 주는 꼴"이라며 현재 미국은 IS와의 대테러 전쟁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북한에 강경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 정부의 특성상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원하는 '핵보유국' 지위를 줄 리가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49)

 

이제는 '갓겜'이다…배틀그라운드 1000만 장 돌파

▲ 배틀그라운드가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 ⓒ시사오늘/그래픽=김승종

블루홀의 자체개발작 ‘배틀그라운드’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미완성된 게임을 유저들에게 판매하는 베타테스트 버전으로 공개됐음에도 높은 게임성을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가 쌓은 탄탄한 점유율을 기반으로, 플랫폼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MS와 손잡고 배틀그라운드 콘솔버전을 직접 배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48)

 

건설업계 '불법 분양광고물' 다시 기승…"국회가 나서야"

▲ 건설업계의 분양 관련 불법광고물 부착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눈치다. 각 지자체와 자치의회가 아니라 중앙 정치권에서 나서야 할 때라는 주장이 나온다 ⓒ 뉴시스

올해 들어 불법 분양광고물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눈치다. '8·2 부동산 대책', '9·5 부동산 추가대책' 등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국내 주택시장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건설사들이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저렴하면서도 광고효과가 높은 불법광고물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추세라는 게 지배적이다. 이에 불법 분양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치권이 적극 나서서 법제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수거보상제 같은 일차원적인 입법이 아니라, 불법광고물 책임을 광고주에게 물릴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고, 지자체마다 제각각인 과태료 문제를 해소하는 일괄 상하한제를 두는 등 법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45)

 

SK㈜ C&C, IBM 왓슨 한국어 API 기반 '에이브릴' 공개

▲ SK㈜ C&C는 'IBM 왓슨 한국어 API 기반 에이브릴(Aibril) 서비스'를 6일 공개했다. ⓒ시사오늘

SK㈜ C&C는 사람과 공존해 친구 같은 존재로 자리잡을 인공지능 서비스 'IBM 왓슨 한국어 API 기반 에이브릴(Aibril)'을 6일 공개했다. 왓슨 한국어 API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활용법만 간단히 숙지하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에이브릴 포털에 접속 후 자신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맞게 API를 골라 블록 조립하듯이 합치면 검색·학습·대화는 물론 개인 선호·취향 파악 등 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때문에 보유 데이터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이번 왓슨 한국어 API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서비스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35)

 

'두번째 만난' 김상조-박기영 "프랜차이즈 혁신"…미묘한 온도차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시사오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지난 7월 28일 '공정거래위원장과 프랜차이즈산업인과의 대화'에서 첫 만남을 가진지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났다.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대회에서 각각 격려사와 연대사를 위해 참석한 것이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갑질' 등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미묘한 온도차는 있었다. 김 위원장은 "가맹사업불공정거래근절 종합대책 가운데 상당 부분이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반면 가맹본부와 점주 간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40)

 

최종구의 선택 '최흥식'…금감원 노조 "허수아비" 발끈

▲ 최흥식 현 서울 시향 사장이 차기 금감원장으로 임명 제청됐다.ⓒ 뉴시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후임으로 최흥식 현 서울 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를 임명 제청했다. 하지만 노조는 공식성명을 내고 금융감독원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선 최 내정자가 부적격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조는 "최 내정자가 금감원장에 임명된다면 금감원은 금융위 관료의 허수아비로 전략하게 돼 금감원은 금융시장을 장악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최 내정자가 하나금융지주 사장 출신인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노조 측은 최 내정자가 사장으로 재직 당시 하나금융회장의 측근이었다는 소문을 근거로 제시하며 이번 인사는 적폐청산이라고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42)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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