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김무성, 유승민 비대위원장 추대 ‘난색’…현대건설 vs. GS건설, ‘소송王’들의 전쟁
스크롤 이동 상태바
[모닝오늘]김무성, 유승민 비대위원장 추대 ‘난색’…현대건설 vs. GS건설, ‘소송王’들의 전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9.12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김무성, 유승민 비대위원장 추대 '난색'…까닭은?

▲ 바른정당이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여전히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통합파’ 김무성 고문과 ‘자강파’ 유승민 의원 간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시사오늘/그래픽디자인=김승종

바른정당이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여전히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통합파’ 김무성 고문과 ‘자강파’ 유승민 의원 간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바른정당은 금품수수 의혹으로 이혜훈 전 대표의 ‘자진사퇴’ 후 공석이 된 차기 지도부를 ‘유승민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꾸리는데 합의한 듯했다. 하지만 ‘통합파’인 김무성 고문과 이종구‧김용태 의원이 10일 진행된 만찬 자리에서 ‘이견(異見)’을 제시하며‘제동’이 걸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고문이 자강론자인 유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경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과의 연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자신의 정치행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26)

 

[반포대전]현대건설 vs. GS건설…'소송王'들의 전쟁

▲ 초대형 재건축 사업 서울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수주를 놓고 현대건설과 GS건설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하자왕(王)'들의 전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각 사(社) CI

서울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수주를 둘러싼 현대건설과 GS건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공사비 2조6411억 원, 총 사업비 8조 원으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다. 이와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현대건설, GS건설의 하자 관련 소송이 업계 상위권으로 집계되는 점을 들어 '소송왕(王)'들의 빛바랜 2파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국내 10대 대형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소송사건, 가장 높은 소송가액으로 이 부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경쟁업체인 GS건설도 이에 못지 않다. 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기준 피소건수 119건, 총 소송금액 5358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07)

 

BNK금융 차기 회장에 김지완 내정···´소방수 vs. 낙하산´ 팽팽

▲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내정자를 놓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뉴시스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내정자를 놓고 말이 많다. 김지완 내정자에 오너 리스크를 해결해 줄 ‘소방수’ 역할을 기대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김 내정자가 ‘낙하산 인사’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이다. BNK금융 측은 성세환 전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이끌 인물로 외부 출신을 선임했다. 하지만 부산은행 노조는 지난 7월 외부 낙하산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개인의 이익을 위해 BNK 조직을 넘보는 인사들은 자진해서 회장직 공모를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23)

 

속도 내는 가맹사업법 개정…쟁점은?

▲ 지난 6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대회가 열렸다. ⓒ시사오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과 정치권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가맹 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 처리 요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 개정안 대부분이 가맹본부의 ‘갑질’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를 보호하는 내용이라 점주와 가맹본부의 촉각이 곤두설 전망이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오너리스크 규제를 내용으로 한 개정법률안을 속속 내놓고 있으며, 가맹점사업자의 계약갱신요구권의 행사 기간을 20년으로 늘리거나 행사기한 자체를 삭제하는 개정안도 발의됐다. 또한 필수물품의 유형과 선정 기준을 정하고, 가맹계약서에 재료구입에 관한 사항의 기재 의무화, 필수물품이 아닌 품목의 구매강요 금지를 규정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20)

 

[이슈오늘]갤노트8 vs. V30 vs. 아이폰…스마트폰 '춘추전국'

 

▲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64GB V30의 출고가를 94만9300원으로 정하고 128GB 모델인 V30플러스 출고가를 99만88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노트8 64GB 모델의 가격을 109만4500원, 256GB는 125만4000원으로 정했다. ⓒ삼성전자·LG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LG전자의 V30 가격이 결정된 가운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주사위가 던져진 모양새다. LG전자는 64GB V30의 출고가를 94만9300원으로 정하고 128GB 모델인 V30플러스 출고가를 99만88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노트8 64GB 모델의 가격을 109만4500원, 256GB는 125만4000원으로 정했다. 여기에 애플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현지시각) 출시하는 아이폰 3종(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도 경쟁에 가세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의 가격은 1000달러(약 112만 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10)

 

혼다코리아, 매출증가에도 교육비·기부금 축소…말로만 ‘고객만족’

▲ 혼다코리아는 최근 3년간 매출액이 두자릿 수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교육훈련비는 오히려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 혼다코리아 홈페이지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가 최근 3년간 품질, 서비스 제고 보다는 판매 확대에만 열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시사오늘>이혼다코리아의 최근 3년간 감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혼다코리아는 매년 매출액이 두자릿 수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교육훈련비와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은 오히려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혼다코리아는 판매 확대를 위한 광고선전비와 접대비 집행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고 있어 혼다코리아가 주장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 진정성을 의심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발생한 CR-V와 어코드 모델의 녹 문제 역시 '예고된 인재'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32)

 

[이슈오늘] 김이수 헌재소장 인준안 부결, 靑·與 '충격'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단 2표차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 뉴시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단 2표차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화하지 못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표결에 부쳐진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본회의에서 부결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일사부재의(一事不再議) 원칙에 따라 이번 국회 회기에 재상정할 수 없다. 이날 임명동의안이 부결되자 한국당 등 보수야당 측에서는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고, 서로 악수하는 등 기쁜 모습이 역력했다. 반면, 청와대와 여당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번 임명동의안 부결에도 김 후보자의 헌법재판관직과 헌재소장 권한대행 직은 유지된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34)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