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연휴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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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연휴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9.12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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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정부가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고궁·미술관·휴양림 무료 입장 등의 대책을 마련, 풍성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12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우선 추석 기간인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100% 면제된다. KTX 역귀성 승객들을 위한 할인기간도 지난해 4일에서 6일로 늘어나 40∼50%까지 요금이 할인된다.

더불어 정부는 연휴기간 열흘 동안은 공영주차장, 관공서,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 114만 대 분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여가 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방안들도 수립됐다. 정부는 전국 고공, 전시관, 휴양림 등 문화시설을 무료 개방하거나 50% 할인키로 했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과 4대 고궁, 종묘, 조선 왕릉은 무료개방되며, 국립과학관 상설전시관은 50% 할인이 이뤄진다.

이 외에도 국립자연휴양림은 입장료가 면제되고, 국립공원 야영장 시설 이용료는 20% 할인, 농촌체험·어촌체험 마을도 20% 할인된다.

정부는 골프장 그린피도 할인을 추진, 참여골프장과 할인폭을 협의하기로 했다. CGV·롯데시테마·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관의 경우에는 임시공휴일에 평일요금을 적용하는 한편, 추석패키지를 통해 11~28% 요금 할인도 실시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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