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및 탈북주민 대상 건강검진 등 지원키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심봉석)은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강서로타리클럽(회장 김두협)과 지역 사회 취약 계층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이 저소득 취약 계층 및 외국인노동자,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내 보건의료 증진과 의료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저소득 취약 계층의 의료 지원 활동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 공유 △저소득 취약 계층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 운영에 상호 협조 등의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강서로타리클럽과 지역 의료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지원 외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서로타리클럽 김두협 회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화의료원과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이 이번 봉사활동 외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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