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4700억 규모 '부산서·금사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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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4700억 규모 '부산서·금사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7.09.12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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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이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첫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9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반도건설컨소시엄(반도건설·중흥토건)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총 도급액 4707억 원, 지하 2층~지상 40층, 16개동, 총 2948세대 규모로 오는 2019년 12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되며, 오는 2022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반도 유보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공간효율성을 강조한 반도건설만의 특화 평면설계가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반도건설 측은 "앞으로도 서울, 부산뿐만 아니라 사업성이 있다면 어디든 면밀히 검토해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남다른 설계와 상품 노하우를 녹여 부산 서·금사 지역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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