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의장 박혁수)은 소속 한의사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의 무료 건강검진은 강동구 내 지역아동센터와 송파구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각각 30여명을 대상으로 14일과 28일 2회에 걸쳐 시행된다.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는 박혁수 의장(둔촌 경희한의원 원장)을 비롯해 6명의 한의사가 참여, 사전에 배포해 작성된 문진표를 바탕으로 건강검진과 함께 치료를 위한 한약 등을 처방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관련 동영상 관람과 함께 건강상식 OX퀴즈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상담 후 추가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는 이날 참여한 한의원에 내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한편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지난 6년 전부터 강동구와 송파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선발, 매월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박혁수 의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건강검진은 물론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