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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V30 출시 앞두고 갤럭시S8이 1000원?
2017년 09월 14일 (목)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15일)과 LG전자 V30(21일)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13일 SNS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8이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캡쳐

갤럭시노트8과 V30 등 한반기 프리미엄폰 출시를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불법 보조금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15일)과 LG전자 V30(21일)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13일 SNS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8이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SK텔레콤 번호 이동을 조건으로, 50만원의 불법보조금과 선택약정할인 20%를 적용할 경우, 실 구매가가 1000원이 된다.

이는 출시된지 15개월 미만인 휴대폰의 지원금을 33만원 이하로 제한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무시한 행태다. 갤럭시S8은 지난 4월 21일 출시, 6개월도 안된 최신 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93만5000원(64GB)이다.

문제는 15일부터 선택약정할인이 25%로 상향될 경우, 갤럭시S8은 마이너스폰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 통신사에서 이런 식의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면 타 통신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정책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 중 하나가 시작하면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불법 보조금을 지원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런 불법 보조금을 막기 위해 이동통신사업자(이통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야간 온라인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구매 장소(스팟)가 실시간으로 바뀌거나 떳다방 식으로 진행이 돼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이번 SNS 상 불법 보조금은 통신사들 간 불필요한 불법 보조금 경쟁은 물론, 소비자 피해도 우려되기에 더욱 문제로 제기된다.

SNS 상에서 지급되는 페이백은 소비자에게 바로 지급되지 않고 2~3달 뒤 지급, 업체가 사리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에 사는 소비자가 SNS를 통해 가입을 했지만, 가입과 개통이 부산에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갤노트8과 V30 등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관리 감독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원금 상한제도는 오는 30일 일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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