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북상하면서 간접 영향권에 들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15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 제주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밤부터는 제주도 앞바다를 시작으로 제주도 전역에 태풍 특보가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태풍 ‘탈림’은 최대풍속 45㎧, 중심기압이 945㍱에 이르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60㎞부근 해상에서 시속 8㎞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4m, 남해 먼바다에서 2~4m, 동해 먼바다에서 1.5~4m로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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