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中 파워미디어 한국 전통시장 탐방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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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中 파워미디어 한국 전통시장 탐방 취재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9.15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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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중국 파워미디어 한국 전통시장 탐방’행사의 두 번째 취재팀과 함께 부산·제주 지역을 방문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중국 파워미디어 한국 전통시장 탐방’행사의 두 번째 취재팀과 함께 부산·제주 지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첫 번째 팀의 서울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취재에 이어 두 번째 취재팀은 부산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제주 동문시장연합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둘러봤다.

이번 취재투어단은 여행작가이자 겸 파워블로거, 신랑 먀오파이 달인, 중국국가 여행잡지기자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팔로워 최대 290만명을 보유하고,  3000만~4000만 건 이상의 누적 구독수를 가지고 있는 플랫폼의 보유자들이다.

두 번째 팀의 방문 첫날(13일)은 부산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취재했다. 영화‘국제시장’으로 더욱 유명해진 국제시장을 방문해 ‘609청년몰’을 중심으로, 주단과 한복, 한지공예 등 국제시장에서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청년상인과 점포들을 살펴봤다.

파워블로거 런 치우링 씨는 “전통시장이 단순히 음식이나 생필품을 파는 곳으로만 생각했다”며 “609청년몰과 한지공예 등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시장 안에 있다는 것이 매우 놀랍고 깔끔한 시설과 다양한 아이템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부산의 또 다른 명소인 자갈치시장도 기자단의 시선을 끌었다. 현대화건물로 깨끗하게 정돈돼 있는 자갈치 시장 내부와 신선한 해산물, 멋진 경관 조명 연출까지 어시장이 아닌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모습을 갖춘 부분이 놀답다는 의견이다.

파워블로거 왕 루이 씨는 “중국에도 수산시장이 많지만, 이렇게까지 세련되고 현대화된 시장은 찾기 어렵다” 며 “내가 직접 구매한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2층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부산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취재를 시작으로 부평깡통시장 야시장을 취재하고, 이튿날인 14일 용두산공원과 남포동 BIFF 거리 등 문화관광지 연계 취재를 실시 한 후 제주도로 이동했다.

공항 도착 후 성읍민속마을을 향한 취재투어단은 저녁에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 시장 취재 및 흑돼지구이 체험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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