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중국 전략 신차 ‘올 뉴 루이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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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중국 전략 신차 ‘올 뉴 루이나’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9.1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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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19일 출시된 베이징현대의 중국 전략 신차 '올 뉴 루이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중국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가 1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올 뉴 루이나(ALL NEW REINA)' 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0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루이나'는 지난 달까지 누적 판매 116만 대를 돌파하는 등 베이징현대의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올 뉴 루이나는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의 첫 양산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1 세그먼트 경제형 소형 세단인 올 뉴 루이나는 뛰어난 경제성, 우수한 품질,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바탕으로 3~5급 도시의 20대 중·후반 스마트 구매층을 목표 고객으로 하고 있다. 중문 차명은 기존 루이나의 베스트셀러카 이미지를 계승해 '췐신 루이나'로, 영문 차명은 스페인어로 여왕 이라는 뜻의 '레이나(Reina)'로 정할 예정이다.

올 뉴 루이나는 단단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비롯해 카파 1.4 MPI 단일 엔진, 5속 MT·4속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특히 실용적이며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20대 스마트 구매층을 고려한 △8인치 터치 스크린 △4G 통신, Wi-Fi 등이 탑재된 음성 인식 커넥티비티 △바이두(百度) '카라이프' &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연결 커넥티비 서비스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 외에도 동급 대비 최대 트렁크 공간 등 실용성을 강조한 공간성과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등 동급 대비 우수한 안전 사양을 확보했다.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는 "베이징현대 15주년, 900만 대 출고를 앞두고 스마트 제품,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브랜드를 통해 현지화 전략 2.0을 심화해 나가겠다"며 "올 뉴 루이나는 베이징현대 현지화 전략 2.0 도입의 시작이자 스마트화, 커넥티트화 기반의 중국 전용모델로서 젊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뉴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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