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 경기광주휴게소 ‘한복 유니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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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씨엠디, 경기광주휴게소 ‘한복 유니폼’ 도입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9.1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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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이씨엠디 경기광주휴게소 직원 한복 유니폼 ⓒ풀무원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추석을 맞아 한복을 유니폼으로 도입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씨엠디는 제2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경기광주휴게소’의 직원 유니폼을 전통 한복을 재해석한 한복 유니폼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광주휴게소는 ‘전통이 숨 쉬는 곳’이라는 콘셉트 하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설계한 테마 휴게소다. 지역적 특색과 테마가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이씨엠디는 올해 휴게소 서비스 차별화 일환으로 경기광주휴게소에서 새로운 한복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한복 유니폼은 환경 직원을 비롯해 홀서비스 직원, 판매 직원, 관리 직원까지 4개 직무의 동복 유니폼으로 구성됐다.

우선 현장에서 고객과 면대면으로 만나는 판매 사원 유니폼은 궁중 의상인 ‘당의’ 콘셉트 상의를 입는다. 관리직원은 두루마리에 착안한 ‘코트’ 형태의 유니폼, 환경 직원은 안감의 패딩을 탈·부착할 수 있는 유니폼을 착용한다.  홀서비스 직원의 유니폼은 색상의 통일성을 유지하되 활동성을 강조했다.

안병철 이씨엠디 휴게소사업본부장은 “개장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인 만큼 한복 유니폼 등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보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경 썼다”며 “앞으로도 이씨엠디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이 진화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주휴게소 원주방향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다음달 2일 오전 11시와 오후 13시에 2회 무료 국악 콘서트를 연다. 추석 당일 이씨엠디가 운영하는 전국 17개 휴게소는 한식코너에서 식사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송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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