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테이블페이·가맹점 예약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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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테이블페이·가맹점 예약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09.1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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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KB국민카드가 19일 테이블 페이 및 가맹점 예약 서비스 추진을 위해 관련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19일 서울 본사에서 ‘오케이포스’, ‘더페이’, ‘스타씨앤씨’ 등 3개 사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테이블 페이’와 ‘가맹점 예약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B국민카드는 식당에서 점원이 가져온 주문서의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테이블 페이’ 시스템을 오는 10월 중 시작할 방침이다.

고객이 계산대에 가지 않고 주문 내역을 테이블에 앉아 KB금융그룹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 ‘리브메이트(Liiv Mate)'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는 △전액 결제 △메뉴별 결제 △금액분할 결제 중 선택 가능하며 향후 테이크아웃이나 매장 픽업, 배달 등 매장 외 결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또 모바일 앱에서 가맹점을 예약하면 스마트폰의 일정 관리 프로그램에 예약 내용을 반영할 수 있는 ‘가맹점 예약 서비스’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리브메이트에서 이용 희망 업체를 선택해 전화 예약 후 해당 내용을 팝업 창에 매모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일정에 반영되는 것으로 예약 가맹점 이용 후에는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기엔 뷰티 업종 중심으로 서비스가 전개되며 향후 예약 가능 지역과 업종을 확대할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서비스들은 젊은 고객들의 결제 트렌드와 예약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예약과 결제를 모바일 앱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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