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나이티드제약, 3분기 영업이익 ´호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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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나이티드제약, 3분기 영업이익 ´호성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09.2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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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계용 의약품 매출 급증 효과 ´톡톡´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유나이티드제약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유나이티드제약이 올 3분기 영업이익에서 증권가 예상을 뛰어넘은 호성적을 시현했다.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레 외형이 증대됐을 뿐 아니라 영업이익률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일 유나이티드제약은 전 거래일(2만 1450원)보다 450원(2.10%) 상승한 2만 1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250원(1.17%) 오른 2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성적에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고득점’을 기록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한 500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에서도 소화기계용 의약품인 ‘가스티인CR’의 매출 급증 효과를 톡톡히 봤다.

외형 증대로 영업이익은 30.9% 오른 84억 원을 기록, 신한금융투자 예상치인 8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개선 또한 이어가고 있다.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실로스탄CR'과 지난 해 출시한 가스티인CR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개량신약의 올해 매출은 425억 원(20.2%), 내년 매출은 512억 원(20.2%)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0.1% 상승한 15.4%, 내년 16.1%(0.7%)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배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2만 4000원에서 4.2%로 상향한 2만 5000원으로 조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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