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미얀마 신용카드 시장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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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미얀마 신용카드 시장 진출 ‘시동’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09.2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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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 20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대표 사무소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미얀마 신용카드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미얀마 진출은 향후 할부금융과 신용카드업 영위가 가능한 ‘종합여신전문금융기관’ 형태로 추진되는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내달 중 미얀마의 ‘양곤’에 설립될 대표 사무소는 본격 영업 개시에 앞서 △현지 시장 조사 △영업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위한 사전 준비 △중앙은행 및 관계 당국과의 소통 창구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KB국민카드는 현재 미얀마가 외국 기업에 대해 신용카드 및 결제 서비스 시장 문화를 개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장 여건과 규제 상황에 맞게 단계별 진출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의 차별화된 카드 비즈니스 노하우와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의 역량이 결합된 선진 금융 서비스를 통해 미얀마에 카드 한류(韓流)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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