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신상품] 보장과 자산운용을 동시에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금주 신상품] 보장과 자산운용을 동시에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9.22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9월 셋째 주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보장과 자산운용을 동시에 집중할 수 있는 보험 상품 출시가 이어졌다. 

▲ DGB생명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보험료 부담을 낮춘, '마음든든유니버셜종신보험 무배당 1709(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 ⓒDGB생명

◇ 사망보장과 탄력적 자금운용을 함께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GB생명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보험료 부담을 낮춘, '마음든든유니버셜종신보험 무배당 1709(보증비용부과형)'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사망보장 뿐 아니라 유연한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탄력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만약 고객이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24종의 특약으로 주요 질병 진단, 수술, 입원, 재해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질병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보장개시일 이후부터는 공시이율과 관계없이 가입시점부터 3.0% 이율로 부리해 적립한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장기보장자산을 제공한다.

DGB생명 김순식 상품전략부장은 “이번 상품은 내부적인 고민을 거듭해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의 상품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며 “종합보장자산으로서 탁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므로 고객이 믿고 가입할 수 있는 최고의 보장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 ABL생명은 지난 18일 질병을 △경증 △중증 △최중증으로 나눠 3중 보장하는 ‘(무)더나은변액유니버셜통합건강종신보험’을 시판했다. ⓒABL생명

아울러 ABL생명은 지난 18일 질병을 △경증 △중증 △최중증으로 나눠 3중 보장하는 ‘(무)더나은변액유니버셜통합건강종신보험’을 시판했다.

이 상품은 ‘통합건강종신보험’으로 사망보장과 폭넓은 질병보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계약자적립금은 주식, 채권 등의 펀드로 운용돼 수익률 상승에 따라 높은 보험금을 기대할 수 있다.

또 8대 질병,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장기요양상태로 진단 또는 중대한 수술을 받으면 주계약 사망보장에서 제공하는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아 의료비 재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약을 통해 경증, 중증, 최중증 등 단계별로 질병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CI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중기 이상의 만성신부전증 등과 같은 질병의 치료비 등을 보장 받는다.

ABL생명 은재경 상품실장은 “노후 의료비 급증으로 ‘실버 파산’하는 인구가 생겨나고 있는 시점에, 질병의 경중에 따라 단계별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상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 PCA생명은 안정형과 투자형 계좌로 분리해 자산관리가 가능한 ‘(무)PCA 글로벌 자산관리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PCA생명

◇ 보장보다 안정적 노후준비가 우선이라면? 

PCA생명은 안정형과 투자형 계좌로 분리해 자산관리가 가능한 ‘(무)PCA 글로벌 자산관리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고객별 자산관리 성향에 따른 맞춤형 투자가 이루어지며 최저연금액 보증형을 선택한 경우 연금지급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펀드 투자를 통해 최저연금액 이상의 연금수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안정형 계좌 의무투입비율을 20%로 낮추었다. 만약 ‘초과수익 자동이전 서비스’를 활용하면 투자형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을 안정형 계좌로 이전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24종의 해외펀드를 포함해 총 36종의 포괄적인 펀드 라인업을 구성해 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안정형 계좌에서는 4종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자금이 운용되며, 투자형 계좌에서는 최대 32종에 달하는 다양한 펀드 선택이 가능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

PCA생명 정의선 상품본부장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고객의 성향에 맞는 연금운용방식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이다”며 “저금리 시대에 경쟁력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로 고객별 최적화된 맞춤 은퇴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