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25일은 아침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기온(오전 5시 기준)은 서울 18도, 인천 18.5도, 수원 18.3도, 춘천 15.5도, 강릉 20.5도, 청주 19.7도, 대전 19.3도, 전주 19.3도, 광주 19.4도, 제주 22.4도, 대구 18.6도, 부산 21.4도, 울산 18.5도, 창원 19.5도 등이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다. 일교차가 크다 보니, 전국 곳곳에 오전부터 안개가 짙게 끼는 등 다소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4시 기준 가시거리는 경기 이천 480m, 강원 철원 410m, 충북 옥천 150m, 경남 산청 330m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인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 때문에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지만, 대기 정체로 인해 제주권을 제외한 대부분 권역에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동해 모두 0.5∼2.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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