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코레일,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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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코레일,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09.26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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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26일 신한카드-코레일 교통분야 핀테크 제휴 조인식에 참석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26일 코레일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식을 맺고 그 일환으로 신한FAN(판)을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유재영 사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코레일과 신한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결합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제공을 비롯, 상호 빅데이터를 연계한 고개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 여행 문화에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향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신한FAN으로 전국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FAN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FAN교통카드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프러스’를 신한FAN에 탑재한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 뿐만 아니라 KTX 승차권 구입, 전국 철도역 내 다양한 매장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전국 이마트24(구 위드미)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KTX 승차권 구입 시 마일리지 최대 11% 적립,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이용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 개시에 맞춰 경품 이벤트를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FAN교통카드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V30 스마트폰(1등·1명), VR기기(2등·3명), 블루투스 스피커(3등·10명)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주 FAN교통카드를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교통카드 이용금액의 10%를 최대 3천원까지 캐시백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코레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교통, 여행 등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디지털 퍼스트’를 계속해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의 편리한 결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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