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광주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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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광주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실시협약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7.09.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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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두산건설과 광주광역시가 광주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왼쪽),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 ⓒ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지난 26일 광주광역시와 상무지구 내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 상무지구 연료전지발전사업은 광주 치평동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 1만5000㎡에 1700억 원 가량이 투자되는 프로젝트로, 두산건설은 연료전지 총 60기(26.4MW)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며, 연료전지에는 두산 퓨어셀 제품이 적용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전력 213GWhr △열 12만Gcal이 동시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광주 지역 전체 전력사용량인 8550GWhr의 2.5%에 해당되는 규모로, 약 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2만3000톤 가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갖췄다는 평가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선두에 서고자 하는 광주의 노력이 또 한 번 결실을 맺었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은 "연료전지사업 중에서 가장 완벽한 협력모델로 남을 수 있도록 두산건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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