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텔레콤은 11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부스를 차리고 우리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된 다양한 IoT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37평(약 459㎡) 규모로, 전시부스는 가정과 일터, 농장+도시, 자동차의 4개 구역과 트루 IoT 존 등으로 구성됐다.

가정 구역에선 에어컨과 로봇청소기, 온도조절기, CCTV, 가스경보기, 레인지후드, 정수기, 밥솥, 공기질센서 등 SK텔레콤의 IoT와 결합된 다양한 가전 제품들이 선보인다.

자동차 구역에선 SK네트웍스와 함께 IoT를 활용한 법인 자동차 운행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일터 구역에선 로라망을 활용하는 가스와 수도 검침, 시설물 위험감지 시스템, 고정형 가스감지기 등 각종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또한 농장+도시 구역에선 가축이나 농장의 각종 데이터를 IoT망을 통해 확인하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라이브케어와 수목생장관리, 미세먼지 모니터링 서비스가 전시된다.

특히 전시부스 중앙의 트루 IoT 존에서는 IoT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SK텔레콤의 IoT 전용 플랫폼인 씽플러그 2.0과 하이브리드 IoT망을 구성하는 LoRa와 LTE-M이 출시된다.

김장기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IoT파트너들과 다양한 결실을 맺으며 IoT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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