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신규등록 2만234대…전년比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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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신규등록 2만234대…전년比 20.6%↑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0.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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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한 2만234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606대 △BMW 5299대 △랜드로버 1323대 △렉서스 1128대 △혼다 1022대 △미니 933대 △포드(링컨 포함) 832대 △크라이슬러(지프 포함) 767대 △토요타 755대 △닛산 541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랜드로버는 지난 한달 동안에만 600대가 팔린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모델을 앞세워 월간 판매량 3위에 올랐다. 녹 사태로 인해 곤욕을 치른 혼다의 경우에는 지난 8월의 판매 급감 여파를 떨쳐내고 1022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88.9%을 증가세를 기록, 5위에 올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439대(61.5%) △2000~3000cc 미만 6327대(31.3%) △3000~4000cc 미만 1078대(5.3%) △4000cc 이상 297대(1.5%) △전기차 93대(0.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725대(72.8%) △일본 3696대(18.3%) △미국 1813대(9.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8957대(44.3%) △디젤 9442대(46.7%) △하이브리드 1742대(8.6%) △전기 93대(0.5%)로 집계됐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1382대), BMW 520d xDrive(886대), 메르세데스-벤츠 E200(854대) 순으로 나타났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각 사별 적극적인 마케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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