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7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Franchising & Licensing Asia 2017, 이하 FLA)에 참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T는 ‘비에이치씨(BHC)’, ‘서래갈매기’ 등 국내 유망 외식 기업 8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 브랜드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활동을 병행하며 싱가포르 시장 내 한국 외식브랜드의 입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T는 싱가포르 외식시장 개척을 위해 2011년부터 FLA에 참가해 왔다. 그 결과 2016년 현재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은 총 28개 업체, 매장 수는 72개에 달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지역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인 만큼, 더 많은 국내 외식 브랜드가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외식업체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FLA에선 지속적인 외국인의 유입과 음식한류 등으로 싱가포르 외식시장이 유망시장으로 평가돼 10여 개 국가에서 2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