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오케스트레이션', 5G 국제표준 첫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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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오케스트레이션', 5G 국제표준 첫 승인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10.1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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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KT는 자체 개발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 표준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5G 표준의 하나로 최종 승인 됐다고 13일 밝혔다. ⓒKT

KT는 자체 개발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 표준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5G 표준의 하나로 최종 승인 됐다고 13일 밝혔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은 5G의 핵심 네트워킹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5G 통신망에서 서비스별로 가상화된 네트워크와 기존의 유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 표준은 그 동안 KT가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표준문서 Editor를 맡아 개발해 왔으며 지난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었던 ITU-T IMT-2020 워킹파티 회의에서 승인 후 193개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회람을 거쳐 이번에 최종 승인됐다. ITU는 최종 승인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국제표준 관리 절차에 의거, 본 표준에 대해 ITU 표준 Y.3110이라는 공식 표준번호를 할당했다.

또한 이날 동시에 승인된 ITU 표준 Y.3111는 ETRI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의 상세한 절차와 프레임워크(Framework)를 담고 있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이번 5G 기술의 국제표준화 성공은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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