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자유한국당 비박, 바른정당 통합파와 신당 만들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신당을 만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사오늘>의 단독 취재 결과 내년 6·13지방 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 통합파와 한국파 비박계 일부가 ‘신당’을 창당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여기에 한국당의 친박 세력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제외된다. 다만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등은 이를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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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홀딩스·삼구INC…中企로 위장, 먹거리 '슬쩍'
KCC홀딩스(케이씨씨홀딩스), 삼구INC(삼구아이앤씨), 고려노벨화약, 경북코치서비스 등 대기업들이 관계사를 중소기업으로 위장시켜 중소기업 먹거리를 침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16년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제' 참여를 위해 중소기업확인서를 부정발급 받은 대기업 관계사는 총 92곳이다. 특히 이들 중 4곳은 957회에 걸쳐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에 참여, 총 464억500만 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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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페이스북으로 다시 불거진 김이수 논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정쟁이 다시 불붙을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법으로 선출된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두고 위헌이니 위법이니 하며 부정하고 업무보고도 받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국회 스스로 만든 국법질서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야3당이 일제히 반발하며, 16일부터 재개되는 2주차 국정감사에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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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소통 간담회’ 통해 성공적인 4분기 결의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안민수 사장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 서초구 소재의 헌인릉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눈 후 경기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방문했다. 2015년부터 매 분기 진행중인 소통 간담회는 경영진과 직원들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회사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4분기 마무리와 새로 도입한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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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강력한 흡입력 갖춘 '코드제로T9' 출시
LG전자는 15일 '캐니스터'(Canister, 큰 먼지통을 갖춘 본체가 길다란 호스로 흡입구와 연결된 진공청소기) 타입의 '코드제로 T9'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날 이 제품의 흡입력은 최대 250와트(W)로 흡입력을 자랑하며, 이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청소기의 흡입력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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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52개 계열사 1600명 간부승진 자격시험 실시
롯데그룹이 15일 건국대학교에서 52개 계열사 16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롯데그룹의 대리 3년차 이상인 응시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초급 간부인 책임(과장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시험에선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는 경영전략, 조직행동, 회계원리 등 총 3가지 과목으로 치러진다.
이날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도 시험 장소에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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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롯데 꺾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行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시리즈 전적 3-2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NC는 롯데를 9-0으로 눌렀다. 1차전과 5차전 NC의 선발투수였던 에릭 해커는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NC는 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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