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 침구과는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약제제인 한슬림의 복용에 따른 임상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참가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0kg/m² 이상 또는 BMI 27~29.9kg/m²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비만 환자로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면 남녀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다.
임상시험은 약 14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임상시험에 적합하다고 판정될 시, 검사 2주 뒤부터 1달 간격으로 총 4회 내방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65명이며, 모집기간은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종료된다. 접수비 및 검사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