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풀무원식품은 ‘생가득 모짜렐라 핫도그’가 출시 석 달 만에 누적판매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전국 매장에 출시한 ‘생가득 모짜렐라 핫도그’는 지난 8월부터 매출 탄력을 받아 낱개 기준 매달 평균 100만 개씩 판매, 현재 누적판매 307만 개를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47억 원이다.
생가득 모짜렐라 핫도그는 모짜렐라 스트링치즈와 소시지를 핫도그 빵 상·하단부에 각각 나눠 넣어 하나의 핫도그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짜렐라 치즈를 먼저 즐긴 후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반반 핫도그’라는 게 풀무원식품의 설명이다.
핫도그 빵 역시 맛 조합을 더욱 풍부하게 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공기층을 활성화시키는 고속 회전 공법으로 도우 반죽을 치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현미, 감자 가루를 더한 빵가루는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이지현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홍대, 이태원의 핫도그 전문점에서나 볼 수 있던 맛을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었고 냉동 핫도그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맛과 이색 핫도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기호를 공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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