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BU, 청년 창업가 위한 ‘창업 벤처 스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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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BU, 청년 창업가 위한 ‘창업 벤처 스쿨’ 진행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10.18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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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 유통BU는 오는 19일 영등포 소재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마트

롯데 유통BU는 오는 19일 영등포 소재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은 롯데마트가 2015년부터 진행해 오던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 유통BU 차원으로 대폭 확대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이사, 창업진흥원 송재길 본부장,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신기룡 본부장이 참석해 400여개의 신규 창업가들을 맞이한다.

이번에 참여한 신규 창업가들은 8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3주간의 모집기간 동안 각 계열사 MD(상품기획자)들의 꼼꼼한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롯데 창업 벤처 스쿨에 참석한 400여 개 창업기업은 품평회 참석, 유통BU 전문 MD들의 상품 컨설팅, 국내외 판촉전 참석 및 롯데 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 유통BU는 총 4일동안 이루어질 교육에서 신규 창업가들에게 유통 노하우와 함께 롯데의 다양한 유통채널에 대해 안내 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주재원이 참석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지난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낸 경험이 있는 선배 창업가들도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해 3차례 걸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판촉전에는 총 64개 청년 창업 기업이 참여해 롯데마트와 현지유통업체 입점 등 2억5000만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향후 진행될 교육들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규 창업가들의 상품들은 오는 31일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에서 고객평가단과 MD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은 “롯데 유통BU는 국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청년파워셀러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청년 창업 기업들의 차별화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의 상생 플랫폼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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