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이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오는 11월 초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76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2㎡ 59세대 △49㎡ 6세대 △59㎡ 319세대 △84㎡ 305세대 △114㎡ 12세대 등이며, 이중 일반물량은 701세대다.

단지의 최대 강점은 현대건설만 특화설계가 적용된 고급주거단지라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에 '3H(Healing, High-Tech, Hub)' 특화설계를 적용해, 남측향 위주(약 90%)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으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였고,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산책로와 수경시설 등을 조성했다.

또한 힐스테이트 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돼 세대 내에서 조명, 가스, 난방, 가전기기 등을 통합 제어 가능하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온도 제어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아울러, 키즈놀이터, 맘스카페, GX룸, 스트레칭룸,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무인택배시스템 등 대규모 집중형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들이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에 다음달 마련될 예정이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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