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수영 OCI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이 회장은 1942년 9월 고 이회림 창업주의 여섯 자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경기고와 연세대를 거쳐,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수학했다.
이후 1970년 동양화학(OCI의 전신)에 전무이사로 입사, 1979년 사장, 1996년 회장을 역임하며 최근까지 회사 경영을 총괄했다. 특히 이 회장은 50여년간 화학산업을 선도하며 회사를 태양광 분야 글로벌 톱3 기업으로 일구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자 여사와 장남 이우현(OCI사장), 차남 이우정(넥솔론 관리인), 장녀 이지현(OCI미술관 부관장)이 있다. 또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과 이화영 유니드 회장이 동생이다.
빈소는 서울 연세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차려졌다. 공식적인 조문은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며 발인은 25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동두천시 예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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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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