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K-water는 자사의 사보 ‘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지난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국제비즈니스 대상’(이하 IB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BA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사가 전 세계기업 및 기관의 경영·성장·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지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 IBA에는 60여 개국에서 총 39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이중 K-water는 사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K-water 사보는 기존의 틀을 깨고 외부 전문가·고객·직원의 참여 확대, 웹진 신규 운영 등을 통해 수자원 전문 매거진으로서의 역할과 사내·외 쌍방향 소통 채널로써 내·외부 독자 공감대 형성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받았다.

K-water는 1967년 ‘사보’를 창간한 이래 ‘수자원’, ‘물’,  ‘물, 자연, 사람으로’로 제호를 바꿔가며, 지난 50년 간 사보를 통해 사내외 소통을 도모해 왔다.

다음달 11월호는 50주년  특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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