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1회 KEPCO 일렉스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ICT 분야 인재 발굴과 소프트웨어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원)생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규모는 해커톤 15팀, 아이디어톤 15팀으로 총 30팀(팀당 5인 이하)이며, ‘에너지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10개의 아이템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해커톤은 전력설비 등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시제품을 개발하고, 아이디어톤은 실제 구현 가능한 에너지 신서비스 기획안을 작성해야 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전은 경진대회 당일 광주 송정역에서 본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시제품 개발을 위한 개발지원금을 팀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참가팀 중에서 총 14팀을 수상하고, 입상자에게는 IT 직군 공개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우대 혜택과 창업 희망 입상자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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