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동부화재와 생명이 다음 달 1일부터 DB손해보험과 생명으로 탈바꿈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생명은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DB생명'으로 교체를 의결했다. 동부화재도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DB손해보험'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동부그룹이 DB그룹으로 변경한데 따른 그룹사 차원의 결정이다. DB는 'Dream Big'의 축약어로 "큰 꿈과 이상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바뀌는 CI는 'DB'라는 문자를 형상화 한 것으로, 주황색과 녹색은 역사와 전통의 계승을 뜻하며, 청색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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