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모바일결제 '사이렌오더' 누적 주문 3천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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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모바일결제 '사이렌오더' 누적 주문 3천만 돌파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10.24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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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사이렌오더 주문건수가 누적 3000만건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사이렌오더 주문건수가 누적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14년 5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보인 사이렌오더는 모바일을 통해 음료나 푸드를 미리 주문하고 결재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스타벅스 앱을 다운받고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사이렌오더의 이용건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하루 약 50만명이 방문하는 스타벅스의 하루 평균 사이렌오더 이용건수는 지난달 기준 약 6만건으로, 사이렌오더 론칭 당시 일 평균 주문 건수 2000건 대비 30배 증가했다. 1000만건 달성 당시에는 3만4000건, 2000만건 달성 시에는 5만5000건의 사이렌오더 주문 수를 나타낸 바 있다.

사이렌오더가 많이 이뤄지는 매장은 남산스테이트점으로 이용률은 28.8%에 달한다. 이용률이 많은 상위 5개 매장(남산스테이트점, 여의도 하나금융투자점, 서울중앙우체국점, 소공동점, 가산디지털점) 모두 사무실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남성의 이용률도 증가 추세다. 남성 고객 이용 건수는 지난 2014년 사이렌오더 론칭 당시 약 19%에서 현재 약 25% 수준이다.

시간대별로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서 주문 4건 중 1건이 사이렌오더를 통해 이뤄지며 가장 많은 이용률(해당 시간대 거래 중 24% 비중)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뒤로는 점심시간대(13%)에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모바일을 통해 음료를 편리하게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게 하고, 주문 전 매장별 사진을 확인한 뒤 주문 전송이 가능하게 하는 등 지속적으로 편의성을 높여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사이렌오더 3000만 건 달성을 기념해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사이렌오더로 제조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영수증 당 별 하나를 추가로 더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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