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제품 세균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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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PB제품 세균기준 초과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1.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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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초코볼과 쿠키서 검출 판금 조치
국민들의 식품위생에 구멍이 뚫렸다.
 
대형유통업체의 PB식품에서 세균수가 기준이상으로 검출됐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롯데쇼핑이 멜랜드씨에스티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제품 '와이즐렉 밀크아몬드 초코볼'과 '짱구 쿠키치즈볼'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유통 판매금지와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와이즐렉 밀크아몬드 초코볼'에는 세균 1g당 1만8000마리, '짱구 쿠키 치즈볼'에서는 1g당 1만7000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식품위생법에서는 세균수를 1g당 1만마리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치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업과 판매원인 롯데마트로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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