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이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독자 평가에서 ‘2010 골든 스티어링 휠’ 상을 수상했다.
 

▲ '2010 골든 스티어링 휠'상과 '올해의 SUV'상을 수상한 포르쉐 카이엔.     © 뉴시스

세계적인 출판사 ‘스피링어 벨어렉’의 전 유럽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총 23개 국가로부터 4000만 명이 넘는 독자가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카이엔은 SUV 부문에서 큰 지지를 받으며 올해의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모델로 선정, 디자인과 성능, 연비, 드라이빙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일의 유명 매거진 아우토 빌트지와 주간지 빌트 암 손탁을 비롯해 총 26개 유럽 자동차 매거진의 독자들이 카이엔을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 차량으로 선정한데 의미가 있다.

또한 카이엔은 US 트레이드 출판사의 자동차 매거진 ‘모토트렌드’에서 올해의 SUV 상을 함께 거머쥐었다.

자동차 분야 기자들이 총 15개의 모델 중 카이인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심사 기준은 디자인과 기술, 연비, 안전성, 안정감, 성능을 포함한 총 6개 부문이다.

포르쉐 관계자는 “카이엔은 각종 상을 휩쓸며 최고의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실적을 이끌어내며 포르쉐의 효자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카이엔 S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높은 성능을 완벽하게 갖춘 모델로 소비자와 미디어로부터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