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제6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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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제6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 개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0.2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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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대상을 수상한 내면중학교 학생들의 공연 모습.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와 함께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하늘극장에서 ‘제6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과 교사 300여 명,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림으로써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삼성생명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혼자가 아닌 여러 명이 함께 북을 연주하는 만큼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긍정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해당 클럽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230개 학교가 드럼클럽을 창단했다. 드럼 페스티벌은 2012년 시작된 ‘세로토닌 드럼클럽' 축제의 장이다.

이 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10개 중학교는 드럼클럽 활동을 통한 중학생들의 성장 및 발전사례를 담은 서류 심사와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상식은 참가한 모든 중학교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됐으며,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멋진 공연을 펼친 내면중학교가 차지했다. 또 금상은 부여중학교가, 은상은 다송중학교와 신창중학교가 공동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별상'으로 드럼클럽 지원에 앞장선 지역후원자에게 ‘교육상(3명)’을,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에게는 '교사상(10명)'과 '학생리더상(10명)'이 수여됐다.

학생리더상을 수상한 담양고서중학교 2학년 박혜린 학생은 “함께한 단원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리더상을 수상한 만큼 단원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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