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BU, 청년 창업가 상품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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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BU, 청년 창업가 상품 전시회 진행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10.30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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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그룹 유통BU는 31일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그룹

롯데그룹 유통BU는 오는 31일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 유통BU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롯데닷컴, 롭스 등 총 14개사로 구성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은 지난 19일 진행된 '롯데 창업 벤처 스쿨' 입교식을 마친 400여 명의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이사,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및 롯데 유통BU 계열사별 MD(상품기획자) 150여 명, 고객평가단 120여 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판촉전을 진행하며 롯데 유통BU 채널에 입점할 150여 우수 창업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150여 우수 창업 기업들에게 서울, 대전,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내 판촉전 3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진행되는 해외 판촉전 3회 등 총 6회의 판촉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행사 이후 우수 창업 기업들의 발표평가를 통해 100여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이들에게 상품 개발과 개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 유통BU 계열사 입점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실제 지난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을 통해 어린이 음료를 선보인 ‘프레시벨’은 국내외 판촉전을 통해 우수 창업 기업으로 선발돼 롯데 유통BU 계열사 중 롯데마트에 입점해 현재 유아 음료 카테고리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 유통BU는 이번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을 통해 각 기업 상품별로 담당 MD를 매칭시켜 멘토링을 진행하고, 전문 컨설팅사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청년 창업 기업을 모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신규로 개발해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컨설팅, 상품 개발 멘토링, 판로 개척 등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 유통BU는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통업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롯데 유통과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잇고 롯데 유통과 파트너사를 잇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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