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삼성전자 인사는 '세대교체' 신호탄?…안봉근 이재만 체포, 법사위 與野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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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삼성전자 인사는 '세대교체' 신호탄?…안봉근 이재만 체포, 법사위 與野 격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01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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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대법원·감사원·헌법재판소·법제처 등 종합감사가 진행됐다. ⓒ뉴시스


안봉근 이재만 체포…법사위 與野 격돌

법무부 종합감사가 열린 지난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장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다. 박근혜 정부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리는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체포됐다는 소식이 지난 30일 전해지면서다. 여기에 검찰이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장을 지냈던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여야는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 체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18
 

▲ 여당 소속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정감사 내용을 “얼토당토 않는 정치적 공세”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뉴시스

진선미 “유정복 인천시장 발언, 국회 모독에 해당”

여당 소속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정감사 내용에 대해 “얼토당토 않는 정치적 공세”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3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행안위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이 제기한 ‘오케이센터개발 시 재산 헐값 매각’과 유 시장 측근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시장으로서 너무도 현실과 다른 진실로 정치공세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31일 열린 행안위 종합국감에서 민주당 소속 김영호 의원과 진선미 의원은 “국회에 대한 모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35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지난 달 31일 종합감사를 실시했으나, 강원랜드 전·현직 사장은 불출석했다 ⓒ 뉴시스

강원랜드 전·현직 사장, 결국 불출석

지난 달 3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던 강원랜드 전·현직 사장이 결국 불출석했다. 이에 따라 환노위는 증인들의 불출석에 고의성이 있을 경우 강력 대처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이날 오후 국감에서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하고 “이번 국정감사의 최대 과제는 채용비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강원랜드 채용비리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전·현직 사장을 국감장에 불렀는데 오늘 함승희 사장과 최흥집 전 사장이 불출석했다”고 말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47
 

▲ 삼성전자 서초 사옥 전경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50代 경영진' 내세운 삼성전자, '세대교체' 신호탄 쐈나

삼성전자가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장 등 경영진 '3톱' 체제 라인을 발표한 가운데, 후속 사장단 인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31일 삼성전자는 CE(소비자 가전)부문장에 VD(영상 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 IM(IT·모바일)부문장에는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품)부문장에 김기남 사장을 선임했다.
 

▲ 맥키코리아 장출혈성대장균 검출 햄버거 패티 회수조치 내역 표 ⓒ남인순 의원실

맥도날드, 장출혈성대장균 검출 패티 11%만 회수

최근 2년 동안 맥도날드 패티에서 장출혈성대장균이 3차례 검출됐으나, 해당제품 유통량 중 회수·폐기량은 11.2%에 불과하고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맥도날드는 이같은 사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햄버거 패티를 납품하는 맥키코리아 자체 조사 결과 ‘10:1 순쇠고기 패티’와 ‘4:1 순쇠고기 패티’ 제품에서 지난해 6월과 11월, 올해 8월 등 3차례 장출혈성대장균이 검출됐다. 해당제품 유통량 총 4583상자(62.3톤) 중 회수·폐기량은 11.2%인 7톤에 불과하고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10
 

▲ 지난 31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인수식에서 성화봉송 안전램프를 들고 있는 김연아 홍보대사. ⓒ뉴시스

올림픽 성화 드디어 평창으로…30년 만에 한국 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손에 넘겨졌다.

평창올림픽 성화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에 도착했다. 올림픽 성화가 한국으로 가는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이날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 부산을 거쳐 17개 시·도를 거치는 성화는 주자 7500명과 함께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2018㎞ 구간을 달린다.
 

▲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영화배우 김주혁. ⓒ뉴시스

“故 김주혁 직접사인은 머리 손상”…경찰, 블랙박스 추적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영화배우 김주혁씨에 대한 부검 결과 직접 사인은 두부 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심장 쪽에 문제가 생겨 사고를 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지난 31일 김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검의는 "직접 사인은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으로 심근경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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