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겨울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018년 1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디저트와 음료를 결합한 크로스오버(Crossover) 콘셉트의 ‘블랙포레스트 라떼’다. 진한 초콜릿과 체리향이 느껴지고 검은색 초콜릿과 빨간 크랜베리를 토핑으로 올려 ‘블랙포레스트’ 케이크를 연상케 한다.
‘진저쿠키 라떼’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풍성한 휘핑 크림 위에 사람 모양의 ‘쿠키맨’ 과자를 올린 음료다. 이외에도 유럽에서 겨울철 음료로 인기 높은 ‘뱅쇼’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3년 연속 선보인다. 뱅쇼는 레드 와인 풍미와 시나몬 향, 오렌지·레몬 등 과일 맛이 어우러진 음료다.
슬리브(Sleeve, 컵에 끼우는 홀더)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전용 슬리브는 고급스러운 로즈골드색을 바탕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사이에 해먹을 걸고 누워있는 산타 캐릭터를 담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11월 이후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은 평소에 비해 30% 가까이 늘어난다”며 “이색 제품 디저트형 라떼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겨울 음료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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